코로나로 동양인 묻지마폭행이 일어나던때라 저는 막연히 걱정했어요 동양인이라 차별받지않을까,, 그런데 괜한 기우였다는건 브라질가자 마자 알수있었어요 다양한 피부색 다양한 이민족들이 서로 뒤썩인 브라질은 또 하나의 지구였어요. 저에게 포르투칼어를 가르쳐준 선생님 흑인 이셨고 브라질집 청소를 해주는 가정부님은 백인 이셨어요. 흑백논리로 따지면 외모는 제가더 가정부에 가깝겠죠. 저는 부끄럽게도 브라질 가기전에 흑인은 다 똑같이 생긴줄알았어요. 그런데 다 다르더라구요. 흑인도 혼혈인 사람은 또 다르고 그리고 여자분들이 피부가 너무 좋고 외모를 너무 잘 가꾸셔서 놀랬어요. 또 우락부락하게 생긴 흑인 남자분들이 오히려 따뜻하고 너무 친절했어요. 아마 브라질에 지내지 않았더라면 몰랐을꺼에요. 그리고 우리 찌아님(브라질..